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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6월 머스트자산운용 투자 레터
작성일 2024-07-15
첨부 [머스트자산운용] 2024년 반기 투자 레터_Final.pdf
안녕하세요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입니다.

2024년 반기 레터를 드리겠습니다. 1달이 1년같이 지나가던 상반기를 돌아보며 담백하게 머스트의 올해 상반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잊을 수 없는 다짐과 약속이었던 내용 “최소한의 회복이라고 생각되는 2배의 수익을 빠르게 달성하는데 회사의 명운을 건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하방 변동성을 제한하는 안정적인 운용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22년 12월 레터 – 를 비교적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하방 변동성] “&0”
23년의 경우 분기별 마이너스가 없었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월별로 마이너스가 없었습니다. 머스트 스스로도 운용적으로/시스템적으로 많은 노력을 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운도 좋았다고 생각하고 계속 더 약점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수익률의 크기 보다 변동성 통제를 계속 최우선하겠습니다.

[수익률] “101026”
24년 상반기 수익률은 대표펀드로서 분류하는 1호 펀드가 +51.6%을 기록했고, 다른 펀드들도 그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우연히 1호 펀드가 제일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의 많은 실수와 아쉬움 그리고 아직도 부족한 많은 것들이 아쉬운 마음과 함께 뇌리를 떠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 결과 값인 수익률이 1) 하방 변동성이 단단하게 잡힌 채 나온 숫자라는 점과 2) 코스피 +5.4%, 코스닥 -3.0%, S&P 14.5% 등 시장 지표에 비해 의미있는 초과 성과라는 점에서 다행스러운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23년의 약 +30%의 수익률과 24년 상반기의 약 +50% 이상의 수익률로 22년 12월 대비 모든 펀드가 약 2배의 수익이 되며 ‘최소한의 회복’에 많이 다가갔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더 많은 회복 그리고 그 이상의 운용성과를 통한 행복 향유를 위해 계속 착실하게 운용해 나가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자기를 과장/포장하여 보여주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마음을 환하게 해준다’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작품 글귀(“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中)에 동의하며 지내온 약 18년의 머스트 이지만, 지금 시점에 두 가지는 꼭 한번 외부에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과장과 포장은 없지만 필요 이상의 마음 표현 일 수는 있습니다.

우선, 22년의 운용쇼크에도 불구하고 머스트의 오랜 수익자분들이 대부분 남아주셨습니다. 많은 시선과 일견 합리적인 외부의 생각들은 22년 쇼크에 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이 나가고 이후 설령 회복하더라도 회복의 과정에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나갈 것이라고 강하게 예견해주었습니다. 그 예견이 틀리길 바라며, 정확히는 틀려지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진심으로 운용하였습니다. 22년의 환매율은 15%, 23년의 환매율은 14%, 24년 상반기의 환매율은 2%로서, 일상적 자연 환매율이 5~10% 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믿고 응원해주시며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복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더 큰 행복 향유까지도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동이고 행복”합니다.

또 한가지는 머스트의 투자팀/운용팀 주요 멤버들을 그대로 유지한 채 함께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매우 공격적인 의견도 많이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결과의 원인은 저를 중심으로 한 회사가, 능력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리서치/투자 영역 확대와 역할 배분 그리고 무엇보다 운용의 중심 잡기를 못한 것 때문이지, 투자팀/운용팀 주요 멤버 개개인의 리서치/투자 능력은 유니크하게 뛰어난 개인이자 팀이라는 사실을 저 스스로는 너무 잘 알았기에, 그게 아니라는 것을 소리를 내지 않은 채 증명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주요 멤버 그대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함께 해줘서 감동이며 감사합니다. 만약 회복이 안되었다면 회사와 경영진만의 잘못에, 뛰어난 멤버들이 괜히 연좌(連坐)될 수 있었을텐데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쉽지 않은 주식시장에서 최선을 다해 계속된 머스트 다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서태웅의 말(“더 농구를 잘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것 뿐입니다” – 슬램덩크 14권 33p)처럼, 머스트도 투자에서 계속 그러하겠습니다. 계속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스트자산운용 김두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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